bit가 눈 앞에서 왔다갔다

지난 11월 2일 토요일, 광화문 마이크로소프트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컨트리뷰톤 최종 발표 심사가 있었습니다. 약간 갑작스러웠지만 제가 저희 팀 최종 발표를 맡게 되었어요..!! 행사는 1시 시작이었지만, 발표자는 11시까지 모여서 발표 순서 추첨을 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발표 세팅 다 마치고, 발표 전 잠시 저희 팀 멘토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컨트리뷰톤을 하며 들었던 생각들, 현직에서 일하셨던 경험들 등 학부 2학년인 제가 듣기엔 정말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 저도 빨리 개발자 하고싶었어요.. (유적지 발굴 신기하다는 잡담도ㅋㅋㅋ) 이번 컨트리뷰톤은 과학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여러 기업들에서 멘토로 참여하기도 하고, 상품 같은 것들도 지원해주셨습..

컨트리뷰톤은 종료되었지만 아직 발표 심사가 남아있습니다. 아쉬움에 저번에 멘토님께 동작하는 법 물어보기만하고 시간 상 해보지 못했던 IoTivity Sampler 동작성을 테스트해봤어요! 평소 IoT랑 임베디드에 관심있었던 제게 IoTivity Sampler를 테스트 해 볼 기회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았어욯ㅎㅎ 앞선 포스팅에서 IoTivity는 IoT 개발을 위해 표준화된 framework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해 검색된 제품을 특정 interface로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측을 Server, 검색해서 제공된 interface로 IoT 기기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Client입니다. (IoT 제품 제어를 위한 interface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Server 측 프로그래밍, I..

저희 팀의 주제였던 GPIO 개선 및 web app 개발을 위해 GPIO 빌드를 시도했었는데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GPIO 서비스 빌드를 실패했습니다... 빌드를 실패할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리눅스 환경이 필수적이라 리눅스 컴퓨터를 구하기 위해 했던 많은 노력들이 아쉬움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학교 컴퓨터를 빌리기 위해 거쳤던 수많은 사람들... 빌드 실패한 거 오류 해결해서 다시 해보려고 하던 차엔 이미 컨트리뷰톤의 마감일이었어요... ._. 우선 GitHub에 올라온 대로 GPIO 서비스 빌드 과정을 살펴볼게요 https://github.com/webosce/com.webos.service.rpi.gpio webosce/com.webos.ser..

이번주 제가 해야할 일은 Raspberry Pi GPIO를 테스트 해보는 것과 깃허브에 올라온 GPIO 관련 issue를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과제 수행에 앞서 빌드와 실행 화면 등을 살펴볼게요. 일단 라즈베리파이에 webOS를 빌드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사양입니다! webOS는 윈도우나 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리눅스 환경에서 설치해야해요. webOS는 라즈베리파이 말고도 에뮬레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저는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호스트 머신의 사양은 살펴보지 않을게요! https://www.webosose.org/docs/guides/setup/system-requirements/#host-machine-requirements 제가 멘토님들께 받은 라즈베리파이는 3 b, sd카드는 ..

9월 27일 금요일, webOS팀의 1차 off미팅이 있었어요. 저번에 발대식이 있었던 강남역 근처 공유회의실 대여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각 5개 팀이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팀별로 작성했던 프로젝트 제안서를 보면서 다른 팀이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보고, 멘토님들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에 앞서 webOS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webOS는 LG전자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IoT, 스마트티비 등에 이용되는 운영체제입니다. Palm에서 시작되었고, 리눅스 커널을 기반으로 두고있어요. 현재는 LG전자의 스마트티비의 운영체제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Luna Service를 이용중이에요! https://www.webosose.org webOS Open Source Edi..

2019년 9월 7일, 서울 강남역 WeWork에서 공개SW 컨트리뷰톤 발대식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webOS OSE(Open Source Edition) 개선활동 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이제 학부 2학년이라 개발경험이 많이 없고 자소서를 쓰면서도 내가 과연 선발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선발이 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었어요. (행복) (떨림) 그런데..! 발대식 당일 태풍이 서울을 관통한다는 뉴스가... 마침 일본에서 이 시국을 뚫고 친구들이 서울에 놀러왔었고,, 발대식도 변동없이 진행된다는 이야기에.. 링링이랑 마주하기로...!! 링링은 홍콩 사람이니까,, 你好,, ^q^ 발대식은 오픈소스에 기여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컨트리뷰톤에 멘토로 참여하셨던 개발자 분들의 강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