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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웨일기 (18)
bit가 눈 앞에서 왔다갔다
휴학할거다. 휴학 사유를 길ㄹㄹㄹ게ㅔ 내 상황과 함께 적어놓은 블로그 글이 있다. 미래의 날 위한 것이어서 따로 공개하진 않을거지만, 정리하면 이런것 같다. 아등바등 이거 안되면 큰 일 나는 것처럼 열심히 했지만, 됐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게 아니었고, 안됐다고 해서 안좋은 것도 아니었다. 내 마음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든 생각이 삶이 내 손에 달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손에 달린게 아니라, 세상을 창조하신 분 손에 있기 때문에 걱정할게 없을 것 같다. 휴학한다니까 다들 언제해라, 뭐 해라, 어떻게 해라 이런저런 조언 많이 해주신다. 그 분들의 조언 하나하나 소중하지만, 결국 나만의 길과 때가 따로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경험을 꼭 나에 대입해서 적용시킬 필요는 없을 것..
오픈소스 하는데 답이 없어서 안드로이드로 갈아탔는데 교수님이 비웃고 갔다. (????) 내 친구들이 그렇게 날 비웃었으면 절대 가만히 있지 않았겠으나 교수님이어서 참았다. 알고보니까 아이들 하는 말이 "교수님 안드로이드 극혐한다"였다. 바꿔야겠다. 배고프다. ㅎㅅㅂ씨 죄송해요. 우리도 어쩔 수 없었어... 배고프다.... 목요일에 캡디 볼 겸 마라탕이나 먹으러 가기로 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까불지 말아야겠다 오지게 약한거 같다 안아프고 싶당
오늘은 스스로를 아주 많이 칭찬해주기로 했다. 시도때도 없이 넌 그냥 닥휴학임ㅋ하는 부정적인 애랑 하ㅏㅏ루ㅜㅜ종ㅇㅇ일ㄹㄹ 엄청 싸워서 이겼기 때문이다!!! 이럴땐 엄청엄청 스스로 토닥여줘야 자존감 상승한다... ._. 싸워서 이김 목록 전제조건 : 주말 내내 멘탈이 나가 있었다. 아주아주 연약하게 남아있었음... ._. 1. 듀얼부팅으로 리눅스 설치 하려고 했으나 usb에 부팅 모드 설정을 뭘해야할지 몰랐다 ->UEFI랑 MBR 중에 뭘해야하지??? (아 이미 지침) ->용기내어 구글링, 대충 개념 이해 ->UEFI, MBR 확인함 ->잘 골라서 usb에 부팅함 2. MBR로 부팅하고 나서 보니 파티션 분할하는 C드라이브는 UEFI였음... ->(빡침) ->그래도 다시 설치 3. 바이오스 접근 시도 ->..
후배들한테 말을 못걸겠다... 단어, 어투 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인 것들 이를테면 시선, 어조 등등을 어떻게 설정하고 들어가야하는지 모르겠다,,, 작년 3월, 대학교 와서 제일 당황했던 것은 인간관계 스펙트럼이 갑자기 급 넓어졌다는 것이었다. 지난 만 18년 간 나랑 동갑인 애들하고만 어울렸었는데 대학 오니까 당연히 선배들이 있었고, 동기는 당연히 동갑인 상황이 아닐 때가 있었다. (지금은 같이 다니는 친구 중 하나한테, 당연히 99일줄 알고 처음부터 말 편하게 했는데 아니어서 당황스러웠던 적도...) 그래섴ㅋㅋㅋㅋㅋ언니 형들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지난 3년 이상 남자애들하고는 말도 안섞어 봤었기 때문에 남자선배들은 정말.. 진짴ㅋㅋㅋㅋㅋㅋㅋ말을 잘 못하겠었닼ㅋㅋㅋ..
나는 종이인형이다. 하지만 응근히 오지는 체력을 가지고있지 그럴수밖에..! 아직 만 20년 밖에 살지 않았고, 알코올 섭취ㄴㄴ, 세종 이사가서 서울 매연 탈출, 담배ㄴㄴ 몇날 며칠 밤 새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 -> 밤샘 최적화 어제는 체육대회였다. 피구하고, ㅎㅅㅎ 놀린다고 뛰어다니고, ㅇㅅㅅ 펭귄팡팡 새벼오고, 할리갈리하고, ㅎㅅㅎ 자전거 태워달라고 자전거 따라 뛰어서 학연산에서 과건물까지 도착하고 그러고 동방에 도착해서 바로 프로젝트를 했지. ㄱㅅㅇ랑 밥먹으러 중문 갔다가 양성재 언덕길 거뜬히 올라와서 과건물에서 다시 프로젝트하고. 프로젝트는 할 줄 아는게 없어서 별 성과가 없었지만 다행히 선배님(구독자++;)께서 큰 수확거리를 안겨주셨다. 애드센스라는 것을! 블로그 한달 동안 열심히 해야겠..
나는 삼촌한테 약간 낚여서 소프트웨어학과에 왔다. 입시철, 수학을 걱정하던 나에게 "너는 그래도 수학 많이 안할껄?? 괜찮을거야"라고 하셨다. 컴퓨터교육과였던 삼촌 말을 나는 순수하게 믿었다. (나는 너무 순수한것 같다★) 그리고 나는 저번주에 "수학 못하면 컴퓨터 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다 ^_^ 아마 삼촌은 임고 준비하면 되셨었으니까 컴퓨터 쪽 수학을 많이 안하셨을지도..? 그래도 낚인 기분이다. 어른들 말은 믿으면 안된다. [*오늘의 뻘짓_ ※다시는 이런 짓 안하길 바라며] 혼자 낑얼낑얼 과제하다가 499줄 짜리 소스를 짰다. ; 잘한건가...? 비효율적인건가,, 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했어야했나...? -datanum변수에 값 대입 안해줘놓고선 "파라미터에 값이 안넘어와!!!!!"하고 한숨 쉬고..
요즘 입시철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등학생들이 순수하게 "난 컴공갈거얌!" "난 기계공학과 갈거얌!" "거기 가야 취업 잘된뎅~~" 하면서 공대를 지원하겠지... 솔직히 공대 지원하는 애들은 대학교 차원에서 체험 시켜 줘야한다. 이렇게 2주만 살아보면, 아니 3일만이라도 살아보면 공대 지원률이 확 하락할 것이다. 3일 살아보면 아,,힘들다 하겠지? 너네 이거 일주일 내내 1년에 30주 해야해 방학 때는 쉴거 같지? 아무도 안쉬더라 1학년 때 나는 우리 과가 전자정보 대학에 소속되어 있어서 애써, 아,, 난,,그래도 공대생 아니야,,, 공대생이 더 힘들거야.,,, 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현실을 외면했지만 이내 내가 공대생인걸 인정해버렸다.. 그러다가 2학년이 되고 19학번 후배들을 보는데 '아.. 어휴 ..